보훈공단-서울대병원, 의료 AI 개발 맞손… 보훈의료 서비스 도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3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영태) 헬스케어AI연구원(원장 장병탁)과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AI 기술 및 데이터 활용 공동 연구 △임상 현장 중심 AI 플랫폼 공동 개발 △학술 교류 및 의료 분야 적용 전략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한류문화 체험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인천공항, 외국인 한류 체험관 `하이커 스테이션` 개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협력해 인천공항에 외국인 여행객 대상 한류문화 체험관인 `하이커 스테이션(HiKR station)`을 신규 조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하이커 스테이션 개관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해 하이커 스테이션의 성공적인 개관을 기념했다.
하이커 스테이션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의 복합문화공간 `하이커 그라운드`를 인천공항으로 확장해 조성한 시설이다.
외국인 여행객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오늘날의 한국`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됐으며, K-팝, K-뷰티 등 최신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집약돼 있다.
시설 내부는 ▲K-팝 음악에 맞춰 춤추고 촬영할 수 있는 `하이커 스테이지`▲한국의 여러 명소와 그래픽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하이커 샷`▲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하이커 픽`▲촬영 및 메이크업 소품을 활용할 수 있는 `뷰티 업`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하이텐(Hi-ten) 크루`로 불리는 전담 운영인력이 상주해 방문객을 맞이하며, 사진촬영, 퀴즈, 게임 등 방문객 대상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이커 스테이션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뿐만 아니라 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휴관이다.
하이커 스테이션 개관에 맞춰 오는 6월 2일까지 개관 기념 특별 홍보주간이 진행되며, 홍보주간에는 DJ 퍼포먼스 및 댄스 크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는 이번에 오픈한 하이커 스테이션 외에도 미디어 전시관인 `K-컬처 뮤지엄`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이 운영 중이며, 공사는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 운영 등을 통해 여객들에게 다양한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첫인상을 제공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