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서울대병원, 의료 AI 개발 맞손… 보훈의료 서비스 도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3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영태) 헬스케어AI연구원(원장 장병탁)과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AI 기술 및 데이터 활용 공동 연구 △임상 현장 중심 AI 플랫폼 공동 개발 △학술 교류 및 의료 분야 적용 전략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다누림 미니밴 여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다누림 미니밴 여름 프로모션 실시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 개선을 위해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이번 프로모션 대상인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휠체어 2석과 일반석 7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휠체어 고정 장치, 어린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다누림 미니밴 운행지역을 추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해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다누림 미니밴은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 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며, 이용자 중 관광약자 1인이 필수 포함돼야 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광명동굴`,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 총 3곳의 서울 외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후 10시까지 `서울 야간운행`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광명동굴`과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 프로그램 이용자는 탑승객 전원 입장료(체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유류비, 주차비 등 차량 관련 비용은 무료이며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식비, 기타 관광 비용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예약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개인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한다.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하기` - `개인회원` - `다누림 미니밴 투어예약` 메뉴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되며, 7월 이용분은 6월 2일(월) 오전 11시부터, 8월 이용분은 7월 1일(화) 오전 11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프로모션과 관련해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연락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측 하단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행의 사각지대에 놓인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이 모두를 위한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