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브릿지오션컨설팅과 데이터센터 향 재생에너지 구축 나선다
신성이엔지가 태양광 발전사업과 EPC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4일 브릿지오션컨설팅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구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 사용량이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은 AI·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발전원 확보와 전력 조달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활용과 RE1
삼성전자, ISE 2026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가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 전시장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슬림 두께로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 △AI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솔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출품작 접수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가 오는 6월 15일(월)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인공지능(AI)의 확산 이후 변화한 광고·마케팅 환경 속에서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 MAD STARS는 출품 카테고리 전반을 재분류해 크리에이티브의 성격과 역할에 따라 ‘솔루션 그룹(SOLUTION Group)’과 ‘긍정적 영향 그룹(POSITIVE IMPACT Group)’ 두 축으로 운영한
법무부는 16일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의 기본법인 민법을 현대화하기 위한 첫 단계로 계약법 규정을 전면 손질한 민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민법 개정안은 제정 이후 67년간 전면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민법을 변화된 사회·경제 현실에 맞게 개편하는 첫 조치로, 계약법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담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 개정을 민법 전면 개정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변동형 법정이율제 도입이다. 기존 민법은 민사 연 5%, 상사 연 6%로 법정이율을 고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금리와 물가 등 경제 여건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국고채 3년 평균 금리가 1998년 연 12.94%에서 2020년 0.99%까지 크게 변동했음에도 법정이율이 고정돼 있었던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또한 이른바 ‘가스라이팅’과 같이 부당한 간섭에 의해 이뤄진 의사표시에 대해 취소를 인정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기존 민법 체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놓인 당사자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법무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채무불이행과 손해배상 제도도 함께 정비됐다. 손해배상 관련 규정을 합리화하고, 매매 하자의 유형을 단순화해 국민이 권리를 보다 쉽게 행사하고 법률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실무와 판례에서 축적된 해석을 제도에 반영한 결과다.
민법은 1958년 제정 이후 사회·문화·경제 환경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전면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글로벌 스탠더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법무부는 1999년 이후 두 차례 민법개정위원회를 통해 개정을 시도했으나, 성년후견제도 도입 등 일부 성과에 그쳤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2023년 6월 교수, 판사, 변호사 등 학계와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를 새로 출범시켜 전면 개정 작업을 재개했고, 이번에 계약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 제출을 앞두게 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개정안이 국민의 편익과 민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법무부는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민법의 현대화를 위한 개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