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서울대병원, 의료 AI 개발 맞손… 보훈의료 서비스 도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3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영태) 헬스케어AI연구원(원장 장병탁)과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AI 기술 및 데이터 활용 공동 연구 △임상 현장 중심 AI 플랫폼 공동 개발 △학술 교류 및 의료 분야 적용 전략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
행정안전부가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7개 초등학교 9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가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7개 초등학교 9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 비율은 약 15%에 달한다. 이러한 위험성을 인식한 정부는 민간과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 1개교씩 선정된 초등학교의 980여 명 어린이가 참여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모바일 보행안전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보행 중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앱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도록 알림을 제공하고, 보행 중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안내하며, 일일 교통안전수칙 퀴즈 풀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가 하루 동안 보행 중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으면 성공도장과 선물을 제공하는 `보행안전앱 챌린지`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게임처럼 재미있게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보행 수칙을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